해가 뜨는 순간 3월 첫주말 설악산 대청을 올라 아침해를 맞이했습니다. 저는 카메라로, 후배는 캠코더로. 매일 아침마다 보는 해이지만 산에서 만나는 아침해는 좀 다릅니다. 산에 오르는 사람은 자책하고 포기하려 오르는 것이 아니라 포부와 계획을 세우러 오르기 때문이겠지요.
시야의 끝
2004-03-0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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