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녀는.. Camera : canon A80 아무런 아픔도 없이, 영원히 행복하게 잠들었습니다. 22... 아직은 어린 나이이지만 적어도 좋았던 것의 배만큼은 싫고 괴로웠던 나날의 연속을 겪어왔다고 생각한다. 힘들때마다 부딪히고 상처받는 게 싫어서 회피하는 마음으로 난 늘 깊은 잠에 빠져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꿈속에서의 생활이 현실보다 더 즐거울지도.. 혹은 자고 일어나면 모든것이 다 바뀌어 있으리란 생각으로.. 뭐..결과는 22년째 속아오고 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조금씩 바뀌어질 거라고 믿으며 오늘도 난 깊어진 아픔을 쉬러, 잠시 짤막한 잠자리에 든다
許 失
2004-03-05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