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지금 행복할까...
TV에서 힘들고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을 도와 주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그중 하나가 러브하우스...
다 쓰러져 가는 집을 새집으로 만들어준다.
그 프로를 볼 적 마다 생각을 한다.
저정도로 가난하면 자기 집도 아닐텐데....
저렇게 집만 이쁘게 지어 주면 저들은 새집에서 과연 행복할까...
부모님이 편찮으시고, 혹은 안 계시고, 늙은 할아버지, 할머니, 생계수단이 없는 어린 아이들..
TV 방영 한번으로 방송 당시 한번뿐 아니라 그 이후에 이들을 도와주는 손길은 계속 있을까....
전에는 티비도 없었고, 냉장고도 없었고, 컴퓨터도 없었고, 냉장고도 작았는데
지금 그 전기료며 난방료며 시청료를 어떻게 충당하고 있을까......
민지네는 지금 행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