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눈이 오니까.... 이젠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것같고... 그 동안 못봤던 그림움에 만나자고 할 수 있을것같고... 다시 내게 돌아와달라고하면 이내 고개끄덕여줄것같고... 그 전의 일들은 모두 하얗게 잊을 수 있을것같은데... 마냥 눈보며 즐거워하는 사람만 부러운듯 쳐다봤다....
제르바
2004-03-05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