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이성순(1948 ~ ) 씨.
호적상 1948년 생이지만, 실제로는 1944년 생.
실제 올해 나이 환갑.
동네 구멍가게, 신발장사, 우체국 보험업무에 이어, 얼마 전 간병인 자격을 취득.
한 번 들어가면 일주일씩 병원에서 살아야 하는 간병인 업무를 시작.
환자에 대한 애정도, 거룩한 인류애도 아닌,
그저 일한 만큼의 돈이 쥐어진다는 까닭으로.
무엇보다, 객지에서 자취하는 아들이 밥이나 제대로 먹고 다니는지가
가장 걱정이라며, 오늘도 억척스레 살아가는 그녀의 모습에 마음이 지릿함을 느낍니다.
ps. 모처럼 집에 다녀오던 날,
아침 일찍 또 출근해야한다는 어머니를 모셔다 드리며 병원앞에서.
// 처키성님 음악 감사합니다 :) 제8요일에서 나왔던 곡이 맞지요? 정말 좋네요. 히~~
// yimself 님, 누나 아니고 "성격있는!" 동생이에요;; 큰일나실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