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미용사 어렸을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언니가 머리를 잘라준 적이 있다. 어리지만 약은 나는 나보다 먼저 작은언니를 먼저 자르게 해서 그 모양을 보고 자르려고 항상 나중에 잘랐다.. 그리고 언니의 가위질은 시작되고 머리를 자른후의 모습이란..과히 넘 심해서 그 다음 차례인 나는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도망을 치기 시작했다.. 구정때 시골에 내려갔는데 할머니가 머리를 자르셨다..컷트머리라 손질이 많이 필요하지만 바쁜일상으로 자신때문에 신경을 쓸까봐 말씀 못하시고 내려온 손녀에게 머리를 잘라달라고 말씀하셨다..그 모습을 보니 어렸을적 기억이 난다.. 도망다니던 내 기억이..
물푸레나무
2004-03-04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