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리로 난 길 어느덧 우리는 모서리로 난 길 아닌 길을 가까스로 밟아 가고 있었다 우리가 지나온 길은 등 뒤에서 마른 모래 무너지듯 힘 없이 스러졌다
인성 earthwide
2004-03-04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