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달, 나
아파트 화단에 들어누웠습니다
아직 잔디떼도 엉성한 땅바닥은
의외로 평온하고 아늑했습니다
...
지금 생각하니 전 잔디떼장도 엉성한
땅 아래에 있었던것이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
ps.
나무 그림자가 들이워진 벽 맨끝이 보이시나요
거기 벽면 몇십센티만 들어가면 안방이죠
지금 제가 타이핑하고 있는 이곳 말입니다 그럼
장농을 열고 내려다보면 보일까요 저 곳이 궁금합니다
하지만 열어보지 않을겁니다...
왜냐구요 내려다보는것이 아찔할테니까요.
http://www.lilystudio.com/gallery/etude/030510/0510%20etudegallery.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