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싫은데..
2월달의 마지막 주 화요일엔 파싱스딘스탁(faschingsdienstag)이 열립니다.
이 날은 사람들이 분장을 하여 거리로 모두 나와 마시며, 춤추며 즐겁게 노는 날이에요^^
구경하던 중, 아주 이쁜 아기가 있길래-
부모님께 "사진좀 찍어도 될까요?"
그랬더니 아빠가 앞으로 가서
"아기야~ 웃어야지~~ 아빠봐!~@_@"
하면서 달랬으나, 자신과 다르게 생긴 나를-_- 무서워했던건지 .;;
끝내 웃어주지는 않았어요 ㅠ_ㅠ(상처받음.ㅠㅋ)
가족들끼리 이렇게 즐기는 모습.. 참 보기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