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어른의 거울
아침에 아들이 일어나더니 제 방으로 오더군요.
"아빠, 저 휴대폰 게임해도 되요?"
"어.. 그래"
게임에 열중하길래 조용히 카메라를 꺼냈는데..
글쎄 왠지 익숙한 풍경이..
폰을 들고 눕더니 저 자세가 되더군요.
아내도 보고 웃으면서...
"누가 아들 아니랄까봐..."
낼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좋은 아빠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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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게임하다가 점수 확인하는 장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