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하던날... 봄이되면.. 캠퍼스에는 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도서관... 사물함 배정을 받기위해 새벽부터 늘어서던.. 그 긴 행렬속에.... 우리가 있었습니다... 그시절 우리도... 지금의 청년들도... 푸른 꿈을 안고 미래를 준비했었죠... 청년이 힘을낼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꿈꿔봅니다... 담배를 피우다 만난 이 긴 행렬이.... 행복을 향한 줄서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던 날 이었습니다.
사진 그리고 나
2004-02-2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