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마 !
쌍둥이들이 어느새 19개월되었네요
둘이라서 물론 힘든 점도 많았지만 즐거운 일도 많았네요 ^^
근데 이제 말귀도 어느정도 알아듣고 소유욕도 강해서 서서히 싸우는 경우가 많아 집니다.
특히 먹을것이나 가지고 노는 것은 반드시 두개를 준비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사진과 같이 전쟁이 시작됩니다.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보통 빼앗으려고 하는 녀석은 포커페이스이고
지킬려고 하는 녀석이 먼저 웁니다. 결국 한개 더 준비해서 줘야됩니다. ^^;;
아직 형제간의 우애를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지만
감기는 정말로 정확하게 우애있게 같이합니다. 환장합니다. ^^
정말이지 싸움 말리는 것보다 더 힘든게 아픈것이죠
둥이들아 제발이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