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맏며느리감^^* 어제는 울 큰딸 세연이의 어린이집 졸업식이었어요. 졸업식 프로그램으로 다도시연을 했는데 연두저고리 입은 아이가 저희 집 큰딸 세연이랍니다.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되지요. 스무명이 넘는 아이들이 다도시연을 하는데 어찌나 다들 잘하는지요. (옆에 하품하는 친구는.....^^ 남자아이라 지겨웠나봐요^^) 자꾸만 눈물이 나려구해서 혼났어요. 울어서 토끼눈이 되어버린 선생님때문에 엄마인 저두 맘이 찡했답니다. 정이라는거 참 무섭지요. 세연이가 언제 저렇게 커버렸는지 참 세월이 빠르네요. 입덧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졸업축하해 세연아!! d100 + af-s nikkor 24-85mm 3.5-4.5g
여니비니
2004-02-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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