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개낀 날이면 가끔 찾는 골목 . 맘에 드는 퓨젼라면집 이쁜 간판
녹색벽은 조금 어두운 날에 굴곡도 잘 느껴지며 .
그동안 묻은 시간들이 강렬히 표현된다 . ..
또 벽의 그린은 사람 안정을 찾아 주는색이라하는데 ..
참 . 그런가보다
.
살짝 가라앉은 기분에 눅눅 ..
강렬한 녹색으로 . . 즐길만한 감정이다 .
더위 .. 붕 떠버림도 가라앉는다
아쉬운게 있다면 골목은 오래 즐기기에 좁고 많이 짧다
유명한 가게도 그리없고
오히려 그 주변에선 사람들 뜸해져가는 곳이라 나는 더욱 아껴진다
2016 06 25 12 : 37 PM 나의 도시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