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기도 일년에 한두번 갈까말까하는 고향집에서.. 어떤 기척에 새벽녁의 선잠에서 깨었습니다.. 몇년 전부터 새벽마다 기도를 하신다는 어머니가 계십니다.. 어머니 몰래 조심스레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습니다.. 지금도 이사진을 볼때마다 왠지 부끄럽습니다..
건어물중년
2004-02-24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