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 언젠가부터 대문을 잊고 살았다. 내가 들어오고 나갈때마다 꼭 거쳐가는 곳인데 그냥 무신경하게 지나쳐온거 같다.. 늦은밤 홀로 집에 도착했을때.. 아무런 조건없이 반겨주는건 대문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관심과 사랑을 받기를 기대하면서 그동안 왜 관심과 사랑을 주지를 못했을까.. bgm+ 해이2집 - "미술관 앞길" 2003. 11 북촌 한옥마을에서...
:: 신조 ::
2004-02-23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