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에서. 기차안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작은 진동과 그 리듬이, 우리를 늘어지게 만든다. 그 따뜻한 내부속에서의 시간 또한, 한없이 늘어지게 만든다. 그 늘어진 시간속에서, 우린 추억을 새긴다. @ 강촌에서 돌아오는 통일호 기차 안
Chang Han
2004-02-21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