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창공......
작은창공.. 호경이라고 합니다...
아빠가 푸른창공이여서 배냇이름이 작은창공이였죠...
호경이라 이름을 지었는데 우연히 넓을 호, 천간(하늘을 뜻한데요) 경.. 넓은 하늘이 되었네요..
전 호경이 엄마입니다..
이세상에 태어난지 6주가 되어갑니다..
잠투정이 심한 작은창공이 지금은 편안하듯 잠을 자고 있답니다..
덮어준 이불도 차버리고 싸놓은 싸개도 차버리고.. 두팔을 하늘로 향한채로 말입니다..
잠든 아이의 순수한 표정,, 그리고 뭐가 좋은지 가끔 배냇짓을로 환하게 웃는 표정...
그 모습을 볼때... 아이를 낳는 힘듬이나 키우며 힘든 잠깐의 피로는 놀랍게도 싹 가시고 맙니다..
그저 순수하게 편안히 잠든 그 모습자체만으로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로워서 그 순수함으로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랑하는 사람 푸른창공을 만나 행복하고..
이제 크나큰 선물로 작은창공 호경이를 만나게 되어.. 더욱 행복합니다...
호경아빠.. 나의 푸른창공..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