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명의 친구 친구 -이계설 하루를 서로 나누고 싶다는 친구 헤겔과 칸트의 금화들로 불룩한 주머니를 털어 놓으며 이 금화로는 빵을 살 수가 없다고 한다 내 눈에 비친 무용의 동전들은 모두 보석처럼 빛이 나고 장미꽃송이를 쥐고온 손에 흰 피가 뚝뚝 떨어 지는데 현실의 가시에 친구는 깊히 찔려 있었다. . . . BGM : 풍경 - 하덕규
눈의여행자
2004-02-21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