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9년 겨울!! 그 해 8월 미국과 이슬람연합국과의 분쟁으로 촉발된 3차대전은 결국 쌍방의 핵공격으로 끝을 맺었다. 그과정에 1발은 한반도의 어느 도시에 떨어지게 된 것이다. 절망과 좌절의 수개월이 지난후 잔해만 남은 건물위로 비웃기라도 하듯 자유롭게 날아가는 새한마리가 아침해를 맞는다. 아!! 과연 판도라 상자의 희망은 남아 있는가? 아!! 과연 저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황홀히 맞이할 인간은 남아 있는가? ... ... 때는 2059년 겨울...
플라이하이
2004-02-20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