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th dream
화순
화순군의 작은 능주역
타는 손님 없고 내리는 객은 나하나
역으로 전해지는 우편물 또한 승무원의 부탁으로 한명뿐인 역무원 역장에게 전달해주었다
한여름 조그마한 역은 나른함 말 그대로 였고
역전슈퍼의 할머니는 뜨거운 열기를 지우려 연신 부채질이었다
역전앞은 시내버스의 종점
남도 기행의 마자막 종착지인 운주사행 버스는 언제올지...
학교앞 정류장에 쪼그려 앉아 기다린다
화순으로 돌아와 예전의 맛집을 찾았지만 사라진지 오래고
대도시에게 빼았긴 상권을 회복하기란 어려운듯
어두운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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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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