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림? 여기저기서 봄노래가 들려오고 다순 햇살에 꽃소식 앞을 다투어 터져 나올 예정... 작은 몸 하나 더욱 움츠러들며 다가오는 봄이 두려워 떨고 있다 이미 모든 것은 끝이 났지만 나는 여전히 그마음 그대로 거기 머물러 있고... 아플만큼 아파야 돌아올 수 있는 그런병임을 어쩌랴... 한번만 눈 딱감고 봐주자 아플만큼 아프도록 울고 싶은만큼 울 수 있도록 허락하자 .................. <내게 봄은 아직 너무 멀리에 있다> ♬ Jesper Ranum◈Just a dream ♬
바이러쓰™
2004-02-20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