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여정 따스했던 어느날. 나는 너와 함께 걷지 못했던 그 길위에... 멀어져가는 너의 뒤에서 무척이나 아름다운 세상을 보았다. 그 찬란히 아름답던 세상의 입구에서 너와 함께 가지 못하는 내가 싫었는지... 그런 나를 잊은듯 무심히 걸어가는 네 뒷모습이 원망스러웠는지... 무척이나 따스하고 찬란했던 그 길은 눈물져 잃어가는 기억의 여정이다.
難致
2004-02-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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