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지만...... 2004. 1. 19. 서대문형무소 앞에서... 볕이 너무 따사롭게 느껴지는 날이었네요. 겨우내내 찬바람 불고 춥던 날이면, 봄을 그리워 했는데... 그 봄이 오려고 하니... 뒤로 보내는 겨울의 추억들이 떠오르더군요.. 사람이란 ... 참으로 모순되게도.. 가지고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는 거 같아요. 내 곁에서 멀어질 때에서야 그 소중함을 기억해내게 되네요.
berryjoa
2004-02-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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