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 Murder
해가지고 이렇게 밤이 깊었다.
내일은 없을거라고 했던 어린이도
아저씨는 앞으로 영원할거라고 했다..
이제는 목소리도 모르겠는데
얼굴은 어제 잊어버렸고
화살은 바람을 가르듯 시간이 흐른다..
나쁜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요
아이가 내 귀에 속삭여준 이야기도
울지말라고 눈물을 훔쳐간 아저씨는
해가 뜨기 전까지 내가 뭘 해야하는지
도통 알려주질 않는다.... 2012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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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of brilliant life #23
♬ in this world (murder) - good charlotte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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