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장이 한 선생 #3 하루 종일 망치질을 하고 나면 다음날은 손이 떨려서 밥숟가락 드는 것조차 힘들었던 대장장이 생활을 한 지도 어느덧 70년이 다 돼 갑니다. 그 사이 선생의 손은 해머처럼 단단해지고 커졌습니다. 그의 손에는 크고 작은 상처들과 굳은살 떠날 틈이 없었습니다.
내일바라기
2014-11-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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