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네팔의 축제. 커다란 나무를 커다란 수레 위에 실은 뒤에, 우리나라의 차전놀이처럼 사람들이 잡아당겨 여신 두르가의 신전으로 향한다. 이 나무 아래에는 작은 집이 있고, 그 안에는 살아있는 여신, 관세음보살의 화신이라고 일컬어지는 꾸마리가 앉아있다가 축제의 절정에 얼굴을 드러낸다. 난 인파에 떠밀려 보지는 못했는데 이번 꾸마리도 상당히 아름다웠다고 한다. 2003년 여름에는 50년인가 100년간 쓰던 수레의 마지막 행열이었다고 한다.
淸天
2004-02-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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