希望 지난 겨울도.. 무척이나 춥고 힘들었던거 같다. 내게서 많은 것들을 빼앗아 가버린 이번 겨울도.. 그리고 내 마음의 아픔들도.. 머지않아 다가올 봄의 연녹색에 꼬리를 내릴 것이다.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봄의 내음을.. 귀여운 내 카메라의 눈을 빌어 맡을 것이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 매지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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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8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