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rpent in the illusion black
나이젤은 과거 여러 진영들을 오가며 수많은 정략과 군사적인 전략들을 경험했고
이제 많은시간이 흘러 집시왕이란 표면적인 지위에 머물렀다
그가 활약한 그 대전에서 대륙의 황량함 그리고 끝없는 절망과 어둠속에서
기적과 희망의 씨앗이 싹터올랐고
전혀 생각조차 하지못한 방식으로 마왕조차도 패퇴하고
끊어졌던 신탁이 이어졌으며 수많은 천사들의 강림과........
그리고 그들위에 하나 잃어버린 창조주 하리톤님의 다섯딸도 돌아오게되었다.
그모든것의 핵심이자 열쇠가된 성기사 아리엘님의 등장과 희생...
기적의 성검 발라시렌의 신실한 존문으로 그분들이 응답하였고
인간들은 그들의 죄악을 용서받았다...그 절망과 어둠의 시련들....그리고 아리엘님의 비밀...그러한 과정자체가 인간들의
시험이자 노력이었고
사실 그 사건은 표면적으로 알려진 전쟁의 종막 그이상.
노래로 명맥을 유지해 계승되던
태초의 창조문서에 기록된 어둠과 빛의 질문. 그 우주의 시작.
나이젤의 눈에서 아른거리던 그사건들....결코 알릴수없는 그 진실너머 비밀들...
그러나 확고한 응답으로
아르다에 황무지가 녹색낙원으로
본모습을 되찾았으며 암흑은 자취를 감추었고 대륙은 사랑으로 가득차게 된것이다...
이제는 그 증명으로 성검 발라시렌만이 남아 수많은 왕국중 제일왕국 듀레인의 성소에 보관되어 수많은 순례자들의
명소가 되고있었다....
최후의 신탁에서 예언대로 그와 그들 혹은 모두가 절대 이길수없으리라 믿었던
대륙에 가득찬 암흑의 세력들을 물리치고
이제 아르다는 벅찬 희망과 사랑으로 활기차게 복원과 건설을 시작하였다...
그당시 그사건의 비밀과 그 기적의 내막을 아는 여러왕국의 지도자들(마도대전에선 일개 기사였던자들도....)은
다시는 암흑의 그림자가 피어오르지않게 열심히 노력하였고....언젠가 다시 평화가 사라지더라도 (인간들의 욕망과 어리석음속
에서 세상에 영원한 평화가 사실은 존재할수는 없는것처럼보일지라도..).그 한순간의 평화를 다음세대들에게 전하기위해
여러 왕국들의 체계속에서 왕족들과 귀족 나아가 서민들을 아우르는 희망과 소망들을 담고 아리엘님의 뜻을
잇기위해 사실 사력을다하고 다해 몸부림으로 보일수도
있을만큼 열정적이고 힘이 있었지만 겉으로는 그비밀속 존재하는 몸서리치는 현실과 그 슬픔을 드러내진않았다.
여기까지 생각한 나이젤의 눈에 눈물이 흘렀다...그 몸부림이 절망을 잊은건아니었다....사실 그절망의 깊이만큼
그 기적이 현재의 신성회의의 수장들에겐 사무치는것이었고...한인간으로서 할수있는 한계를 넘어서 어둠과 빛의 질문에
다가간 성기사이지만 한인간인 그 존재에게 바치는 감사함으로 기도하였다.
그 대전은 전쟁이상으로 여러 인간들에게 사무치는 것이었고 그 비밀을 하나라도 더아는자들일수록 벅찬 사랑과 희망외에
애절하고 아련한 슬픔속에서 피어나는 지혜와 알게된 그 기적의 놀라움으로 한쉬도 쉴수가없었다....
이는 부끄럽기때문이기도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