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의 은별여행
100일동안
은별여행을 하며
많은 것을 담고 적어내었다
자신의 어떤 것을 찾아낸다는것
봉인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끄집어내는것은
시원한 울음이었으며
울혈을 터트리는 전신주천이었다
그리고 어느새 도착한 고향 그곳은
하나의 놀이터와도 같았다
엄마아빠를 만나는
그 두 우주모를 향한 우리의
추억걸음
그 신비함을 위해 이 동그라미
그리려는지도
오늘 우리의 이상한 ET와
자전거를 만나는 건 어떨까
밤하늘을 날던 vorum
에어워킹을 하던 우리 모두들
그 신비함을 향해
엘...리....옷.....
모험과 탐험을 하는 그대들이여 나여기
고향을 떠나 산과 바다를 넘어서 여행을 하노라
저별을 보며 맹세했네 세상을 보고오리라
나는 알고싶네 정령들이 속삭이는 바다의 숨결
나는 듣고싶네 드워프와 노움들의 불타며 일렁이는 모루
나는 보고싶네 엘프가 춤추는 녹색숲의 순결함
발걸음 딛는대로 10년의 땀과 20년의 기쁨 30년의 눈물
이 메아리친다네...
용들이 살고있다는 강철 산맥사이로...
보물과 금화로 가득찬 주머니들이여
한잔술과 여인들로 사라지는가
추억과 폭풍으로 번들거리는 사막과 황무지
그리움으로 가득한 성채와 망루의 야망과 뜨거움은
왜 항상 노래로만 전해지느뇨
아르다! 아르다!!
대륙에 끝에서 끝으로
바다의 시작과 그너머로
모험의 끝은 항상 또다른 출발
남자의 질문은 끝이없다네...
여긴어디뇨 익숙한 산과시내가 흐르네
사람들은 낯설고 마을은 이상하네
앉아 노래부르세 맥주의 좋은안주는
전설과 신화속 영웅들
그리고 하늘의 별빛이라
여기가 내찾던곳 그곳이드뇨?
저 별은 내고향별 그곳인데...
내여행은 별의여행이었구나...
시작의별빛이 여기있었네...
웃음과눈물이 마르지않네 마르는건 오직 술과 노래뿐
그때가오면 다시 춤추며 반짝이리라
마르지않는 별빛이 있기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