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기
사진에 메세지를 담고 싶었다.
처음엔 화사하고 좋은 색감의 사진이 좋았다.
그러다 보니 예쁜 여자모델이 들어간 사진이 좋아지더라
그리고 특별한 상황에 눈이 가기도 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있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 안에 특별한 메세지는 없었다.
그저 이쁘고 또 멋졌다.
이제는 메세지를 담고 싶었다.
하지만 이것은 좋은 렌즈와 값비싼 사진기로 담을 수 없는 것이기에
나는 고민을 하고 있다.
기분 나쁘지 않은 고민..
생활에 자극이 되는 좋은 리듬의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