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a seoul o'clock
작가노트(0219)
주제를 선정함에 있어서 사진은 그 오브제에 집착하는 부분이 없지 않았다
그 주제에 관념적인 부분과 즉물적인부분에 매달린나머지
주제자체에 치여서 어느주제를 선정하느냐가 화두가 되는 부분이
문제가 많다고 고찰해본다
주제란 하나의 관점이며 그 주제의 purpose는
오브제나 즉물적인 부분을 넘어서
다양한 시각과 구도를 함유한
하나의 story라고 보아야 마땅하다
그 이야기에 있어서 연작이나 사진의 다양한 배열이
시너지를 주며 보다 힘있게 약진하는 force를 바라본다
그러므로 작업에 있어서 하나의 주제에 매달리기보단
다양한 candid를 연습하여 카테고리를 여러개 만들어
많은 샷을 날림과 동시에 selecting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역량이 달라진다
그 점은 구성사진이나 연출사진으로 넘어갈때도
적지 않게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이며
그 이미지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 주효한점으로 작용할것으로
보이며 그 사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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