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모델 이달 20일이면 벌써 11년을 꼬박 같이 살았습니다. 이 친구 때문에 사진에 취미를 붙이게 되었음에도 최근들어 예쁘게 찍어 준 사진이 없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아이들 한테만 카메라를 들이 대었었는데... 문득 생각해 보니 아내의 사진이 너무나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어 미안합니다.
꼼지아빠™
2004-02-17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