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서 만난 소녀 남이섬에서 만난 소녀. 모델이 되달라고 간청했지만 계속 거절하더군요. 정말 이쁘게 찍어줄테니 꼭 한번만 모델이 되어달라고. 간신히 허락을 맡고 심혈을 기울여 셔터를 눌렀습니다. 사진을 보고선, "머, 괜찮네요~" 하고 가버린 그녀. 자꾸 눈에 아른거리네요. "정말 더 잘 찍을 수 있었는데......"
스탈짱
2004-02-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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