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나의 비타민. 너를 낳기전만 해도 나이 먹는게 대수롭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나이 먹는게 두렵다.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한다. '결혼하자 마자 너를 낳았다면 넌, 6,7학년쯤 되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내 후년이면 나도 마흔. 그리고 갑자기 작년부터 부쩍 늘어난 흰머리. 딸냄, 우리 서로 천천히 자라자! 그래서 시간때마다 변해가는 서로의 모습을 오래 오래 기억하자!
길들여지지..
2014-05-15 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