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매 잎도 없이 앙상한 고목의 꺽어진 가지에서 나오는 붉은 봉오리가 꽃을 피울때는 오히려 아름답다라고 하기보디는 애처롭기 까지합니다. 이제 이 나무의 꽃들도 물을 마음껏 머금고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야생들꽃
2004-02-16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