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 3 [세월의향기] 애써 부지런하지 않아도 애써 힘들이지 않아도 누구보다 가지런한 손놀림을 보이신다 작은 대화에 대한 살겨운 대꾸가 아닌 말없는 흥정일지라도 그 거래엔 오래된 세월의 향기만큼이나 따스한 뒷거래를 은근히 진행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JEFF LEE(이영준)
2004-02-16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