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봄이 오면 싸늘했던 겨울의 추위와 앙상했던 나뭇가지들에 대한 기억은 쉬이 잊혀져 간다. 그 겨울 모든이들이 떠나버리고 건사할 몸뚱아리조차 반으로 찢겨져 버린 자신만이 남아있었다. 2005.05.02.
MistyLife
2014-04-20 23:45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