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운..... 계절은 흐르는 시간 속에 어김없이, 그 때에 찾아 오는가 봅니다. 그럼에도 그 시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듯한 말라버린 나뭇잎 하나. 만물의 새싹이 돋고 물이 오르는 이 시기에 저혼자 가버린 겨울의 끝자락을 놓치지 않으려는듯 대롱 대롱....
Ghost
2014-04-14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