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0408)
작가노트(0325)
타로를 사진으로 만든다는것
타로카드란 사실 the fool 즉 광대의 여행을
23개의 메이져 아르카나의 순환과 4대원소인 지수화풍의 마이너 아르카나를
순환하는동안 그 지표들을 뽑고 길흉을 점치는 점복의 수단이었다
그러나 현대 황금새벽회의 아서 웨이트가 만들어낸 모던타로의 웨이트는
고전타로에서 뻗어나와 현대타로의 지표로서 뿐만아니라 모던매직의
가장 강력한 우도적 수단으로도 수행되는데
그 이유는 마법이나 과학이 기계적이고 일률적인 뉴튼적우주 사고관에서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 법칙 즉 관하는 관자에 있어서 그 운동이 바뀌고
허수와 난수등을 비롯해서 그 우주의 운동은 하나의
럭비공과 같이 불규칙하다는데에
기반을둔다
그 랜덤성 은 우리를 길 혹은 흉의 이분적 세계관에서 나아가 이미지 리딩
즉 순간순간 자기의 시야안에서 일어나는 모든일들이 타로의 한장면처럼 정확한
그 이미지들이 하나하나 떠올라 그 순간의 우주를 함유하는 단시적 점성학적인 모습조차 보여준다
그 출생시
이벤트와 활동 그리고 사건 또는 관하는 시야의 주 와 객등의
읽어내는 그 우주적 이미지는
그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주관적인 각자가
또 혹은 그 각자들이 모여서 이루어내는 하나의 한울
한울의 상상놀이
그놀이에서 별빛가득춤추며...
판단하고 또한 그 앎을 행하는 삶을 구하는 생의 연속
그중 오늘은 two cup입니다
사랑해...
L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