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난 어릴적 기억이 많이 남아있다. 믿을지 모르겠지만 생후 100일 부터의 기억이 남아있다. 물론 정확한 기억은 아니고 느낌같은 기억들이다. 어머니 등에 업혀있을때.. 넓은 등 푸근한 느낌 이어서 몰려오는 달콤한 졸음 그렇게 점점 시간은 지나가고 점점 나를 낳았을적 어머니의 나이가 되어간다. 크게만 보이던 어머니의 모습은 어느덧 나보다 작아지고 걸어가시는 뒷모습은 저렇게 작아 지셨다 어머니와 같이 시장가는길에 그냥 눌러본 카메라의 필름엔 세월의 흐름에 몸을 맡기신 나의 어머니가 있었다
★댕기★
2004-02-15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