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그대에게... 당신... 요즘 많이 힘들지... 이래 저래... 신경 쓸 일들도 너무 많구... 바쁜 탓에... 끼니나 제 때 챙겨먹고 다니는지... 나도 바뿐 핑계로 전화로 안부도 묻질 못해보네...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아마도... 당신께 면목이 없어서 일꺼야... 한 번도 말하지 못했던 내 맘... 이 사진 한 장으로 담아봤어... 고마워... 그리고... 봄이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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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