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낭우주나무
엘리옷이 생각했다
아 여기엔 별이 보이는구나...
왜 거기선 보이지 않았지...
계속 찾아헤멨는데
왜 그 별빛은 날 버린거지
나때문일까...
나때문에 별빛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포악해지는걸까
까만하늘...
아 그렇지만 보이던 그 밤하늘에 가득찬 별빛들
그 푸른 청광
나무가 되어무려합니다
그 합체와 갈망을 껴안고
나무에 향하던 그 뿌리의 엇갈림은
그 떡갈은 하늘로 향해있는데
그 밤하늘의 밝은 현함
그 별빛가득춤추며
그 어머니 달님이 별님을 내뿜는
흡과 호
그 진자
진울의 엉청거림을 위하여
그 나무는 회전하면서도 쏟지 않습니다
하늘에서 미르가 내려와 말합니다
왜 우주나무는 회전하면서 불을 뿜어요?
땅에서 꽃님들이 말합니다
불불불 아프고 외로와서 타오른단다
홀로서도 바다에 뿌리를 떡갈 넣기 때문에
벙글벙글 돌면서
사랑하기 위해 씨앗과 열매를 응어리지는거란다
그 사이를 간질이는 새왕님들의 강건한 날개가
퍼덕퍼덕 그 우주나무의 불꽃은 꺼지지 않는 신비랍니다
그 성화 그 불꽃
마라톤
우주나무가 떡갈 뿌리로 흠양하는
바다불꽃우주
그 하나이면서 둘이고 별과 바람의 댄스속
1등을 하려는 겨룸안에
그 과정 그 자체의 불꽃 그 sex
사랑 있는 그 자체의 사랑의
항구
바다불꽃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