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식. 그후.. 치렁치렁 멋지던 털을 피부병때문에 몽땅 밀어버린날.. 물론 인간 세계의 삭발식처럼 자의적으로 한 행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아픔이 있었던 삭발식(?)이었습니다.. 기념으로 남기려고 계속 찍어대는데, 이 사진, 왠지 서글퍼 보입니다.. 그래도 너무나 사랑스럽지 않나요~? *^^*
minnie
2004-02-15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