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y u fool 작가노트(0304) 유원지... 어린시절 가장가고싶었던 곳... 언제나 가면 가슴이 벅차고 솜사탕같은 꿈이 피어오르는 그곳 우리들은 거기서 동물도 만나고 타고 싶은것을 타면서 충만한 행복을 느낀다 자유이용권을 사러 줄을 스는순간 우리는 두근대며 손에 두른 띄와 함께 손에 손잡고 탈것을 하나씩 고른다 청룡열차 바이킹 유령의집 회전목마 케이블카... 매일 그곳에 파뭍히고 싶은 욕망과 함께 유원지에서 사진과 추억을 녹인다 광대... 유원지 서커스 놀이동산 놀이터 아이들... 그들이 환호하는 어릿광대 놀이기구와 솜사탕 풍선들 그러한 방울방울들이 추억되어 사진안에 그리워지는데 잃어버린 기억들... 우리안에 내재된 파란나라 그안에 돌아가고 싶어 가정을 만들고 키우고 먹이고 또 놀리어 그 아이들을 보고 기르고 찬연한 솜사탕과 풍선을 날린다 fly u fool!
은별준형
2014-03-04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