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냐 누구냐 그 누구냐 하늘 저편에서 춤을 추는 불사조 작가노트(0220) 회화적사진에 있어서 종언을 고한 f64클럽과 스티글리츠이후로 많은 부분이 다큐멘터리와 사진의 독자적인 언어의 계발로 골든러시를 해왔다 그 과정에 있어서 얻은 부분은 막대하며 수많은 분파가 나누어지며 화이트에서 새롭게 인간의 의지로 그려나가는 점선면의 색채와 상반되게 자신의 마음안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색다른 camera라는 매개를 활용하여 독자적인 심상을 화현하는 process를 우린 사진이라고 부른다 이 심상화현에 있어서 오히려 우리가 최근 넘어가는 부분은 회회적 이미지이다 스트레이트한 사진을 강조한 나머지 사진의 무서울정도의 빠른 회화적 화현력을 오히려 무시하고 배제한 것이다 그 회화적 심상화현은 photograph 즉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는 부분이 너무 상실되어있는점을 꼬집어 드러낸다 그 표현은 오히려 인물화나 혹은 조명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사진이라기보단 회화 그자체의 이미지를 잡아내고 그것을 독자적으로 독특하게 자아내는 부분일것이다 그점을 오늘 나는 공부한다 ............
은별준형
2014-02-2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