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 빛과 어둠의 눈물 –제 46장- 미친 듯이 검게 빛나는 폭풍의 lucifer 다른것들을 보기위해 떨어졌어 그래서 아파 세저랑이 막고있어 그래서 아파 아눌린이 울고 있어 그래서 아파 세저랑들의 몸부림과 압제 속에서 태어난 한어림은 아눌린을 이겨내 한어름과 만나 세 번 마주 거듭날지니 그 흡과 호의 반복 또 호복과 수타속에서 박수치는 춤추는 당주들이 헤적이며 달맞이 둥둥 어둥실 엉청거린다 그에 따라 박자 맞춰 퉁탕 타닥 미쳐버린 검은 미르들과 세저랑의 뒤덮음이 교묘하게 잔인하게 치밀하게 황금용의 한울을 맞선다 그러나 그 황금빛 데칼코마니 임팩트를 막는 반고의 본성을 저항하는 세저랑들 한울의 빛을 받아 새싹 피어나야하는 직바른 둥글레 꽃님들이 아눌린으로 바뀌어가는데 아눌린 아눌린 아눌린 왜 탄압하는가 왜 사이하게 비틀어 fallen 번들거리나 왜 떠오르는걸 질투하며 끌어채는가 그런 어리딪 암흑들에도 검은미르 아우성 웅웅 웅웅 웅웅 다섯 미르의 황금 색색 동동 어둥실 승천 등룡하는데 저 멀리 새벽의 알알이 보름달과 잠자는 일루인의 등불이 반ᄍᆞᆨ 일렁일렁 미르가람 용들의 왕 그 가람들 마주무려한다 호복하려한다 수타하려한다 아눌린 아눌린 아눌린 그 검은 장막과 부딪힘의 반복에서 우리는 말한다 노래한다 반ᄍᆞᆨ이는 바다나래가 울먹입니다 그 울먹임도 그 애닯음도 세저랑이 먹어 치워 갈아버립니다 아눌린 아눌린 아눌린 그 미친 미르들과 억겁을 통해 순환하던 공포의 세저랑 살인귀들의 묶는 비틀린 웃음 마왕 하스가렌 그와 정면으로 마주하도다 그 세저랑의 본체이자 그 미르를 미치게 만드는 압슬라 카자나 에바캬 스키샤 그러나 빛나는 황금 한어림은 무민받아 노저음 항구너머 등대 바라무려 헤적이는데 레투샤!!!~ 마천 가득 검은눈물져 흐르는 elixir 그 흐름의 멍울들을 개의치 않고 오히려 찬연히 황금색색동동 직바르고 직바르게 똑바른 하나의 어리무려 둥둥 어둥실 청청 둥그란 달님이 항상 따라오는데 그 달님이 내뿜는 찬연한 별빛바다불꽃우주 나의 이름은 루키엘 그 검은 타락을 바라보며 그 타락에서 힘입어 또다른 선택을 되돌립니다 원래 갔어야할 그 lucifer 바른 太白 그 venus를 새벽가득 밝은자로서 마주무려 이 검을 사용합니다 암흑을 근원 봉쇄하고 그 데칼코마니를 오히려 보다 밝은 뿌리내려 깊이서리별빛가득춤추는 본성을 끄집어 탁탁 터지는 환희의 황금탑으로 back again 하는데 그 암흑탑 최하층에서도 피어나던 elena를 힘입어 새싹피는 발렌시아 타나시렌 찌약찌루까루 별빛을 담아 형형히 빛나는 만물의 눈물을 찾아 세계수로 향한다 라라라...
은별준형
2014-02-15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