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 아리엘 사가-발라시렌의 탄생- 아프다 아프다 아프도다 살과 뼈가 부서지고 찢기며 피로 가득한 마을과 어둠속 헤메는 늑대들 공포로 울부짖는 아이들은 순수하게 찾는다 외친다 찾는다 눈물짖는다 아득한 황무지의 가뭄은 언제까지 사라진 뱃사공 아버지와 그분의 따님들이여 비를 내려주소서 아름다운 아르다에 가득차버린 그림자 어찌 어둠과 분노로 타락했는가 어찌 무수한 공포를 걸어야하나 열려진 마천이 끝없이 창조하는 몬스터 강력한 기사들과 지혜로운 마법사들도 힘을 모아 대항하지만 가난과 폭압속에 서민들은 눈물을 흘리고 까마귀들의 노래가 가득가득 왕국을 떠도는구나 지킴이들의 일어나고 고결한 기사들의 의기도 빛나나 폐허로 변하는 마을과 언데드 황량함속에 인간들은 지친다 지독한 황무지의 가뭄은 점점 메마름을 노래하고 기사들의 열정과 왕국의 지도자들의 순수,그 고결함은 도망쳐버렸네 결국 마지막까지 지키던 고결한 왕국 듀필레인의 신성수 하얀나무 에스뗄마저 불타고 다섯딸의 화신인 선한 용님들과 용왕들의 잊혀진 유적들 전설속 탑들도 하나둘 내어주는데 누가 다시 7개의 별빛을 찾을수있는고? 지혜로운 현자들과 마법사들,그리고 성직자들이 외치네 하스가르의 탄생과 공포는 우리네 인간들 백성들 혹은 지배자들의 공포와 욕망이 만들어버린 우리네 업보로다 앞다투어 다급히 간구하며 지혜와 사랑을 노래하고 기도하나 그들의 높은이상은 그러나 복잡한 그들의 체계의 장벽으로 백성들에게 닿질않고 겉돌고 겉돌며 흩어지누나 떠도네 떠도네 점점 떠도네 시인들도 재빠르게 씻어내려 외치네 그들의 소임은 세상의 정화 또한 선지자들도 힘을 모아 노래하는데 아르다의 창조자 별빛가득 바다를 감싸는 뱃사공 아버지,저어주는 노의 헤적임을 노래한다 울부짖는다 춤춘다. 성직자들도 다급히 노래한다,그러나 불타는 제물과 죄로인한 고행들 하늘을향해 손을 벌려 간구하누나 그런,신에 대한 갈망으로도 하늘은 닿질않고 세상은 어두워져가는데.... 그분의 뱃머리는 어디로향하나 힘차게 젓던 노도 보이질않고 창조자에대한 어린염소들의 찬미여 헌금은 두터워져가고 노예들은 피가터지네 그러나 노예도 왕족도 귀족도 어서 겨울이 끝나고 그분의 권능이 다시 오길바라네 어둠이 드리워야지만 빛에 대한 찬미가 왕성해지는고? 지옥문은 열리고 왕국의 기사단과 마법사들조차도 혹은 제물과 징벌을 외치는 성직자들도 모두 힘을 모아 대항하고 희망과 투지는 드높다 허나, 점차 황야와 사막은 황량해지고, 푸르름이여 어디에있는가 가난함이 세상을 감싸면 의기와 친절도 줄어드는데 아르다 아르다! 그러나 잊지말기를 단지 기억하기를 대륙에 그림자가 황량함이 뻗어가며 벌줄때 아르다의 빛은 그리 약하지만은 않았다 숨겨진 수호자들의 신실함이 나타나고 무너져가는 왕국의 나태한 왕족도 본연의 고결함을 희구하였다 순간 반짝이던 용기를 기억하라 지키려하는가 혹은 쳐부수는가 기사들의 말발굽은 불꽃을 튀기고 마법은 짐승들을 얼려버리는데 굴하지않고 끝없이 다가오는 그 괴물들 지겨운 핏물이 흐르고흐르네 추운 겨울지나 봄이되도 돌아오지않는 태양 어두움을 이기려 하나 쉽지않도다 그 그림자 까마귀는 빛나는 용기를 뒤엎고 울부짖으며 죄악과 눈물을 몰고오는데 무수한 공포와 허무 분노가 아르다를 감싸며 잘못된 관습과 숨은 악의의 잔재들이 무수히 떠돌고 강력한 혹은 부조리한 징벌을 소환하고 악이 끝없이 흐른다 떠돈다 울부짖는다 그분의 다섯딸도 자취를 감추고 수정들도 빛을 잃어가네 다섯딸은 본시 7개의 별과 7개의 수정의 수호자 그러나 7수정도 7개의 별도 7현자들도 알수없는건 잃어버린 혹은 우리가 저버린 뱃사공 아버지와 그분의 어린따님들 인간들의 욕망과 어둠이 지옥문을 흔들고 뒤틀리게하는가 그럼에도 우리를 웃게하는건 갓난아기들의 비통한 울음 그래도 그 비통함에서 희망을 엿보네 절망의 세대 그 다음세대들의 힘과 열정 아이들의 장난과 웃음이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는가 춤춘다 알수없는 혈통과 예언을 넘어서 홀연히 새벽속 호수의 맑음을 마시는 신실한 자가 나타나는구나 보이진않지만 알수없는 별빛들이 그 자를 인도하며 같이 공명하는데 보라! 한 사내가 황야를 헤메네 타는 가슴과 더러워져가는 지옥의 짐승들 베고 또베고 아무도 모르게 사람과 왕국을 지키네 아무도 알지못하는 호수의 기사 그러나 그는 찾고있었네 간절히 자신을 훈련하고 신실하게 징벌과 죄악을 넘어선 사랑을 실천하려 그분들이 다시오게할 실마리 즉 열쇠를 찾고자하나 집착 또는 의존이아닌 칼날같이 날카로운 집념과 새벽의 호수처럼 맑고 투명한 헌신으로 꾸준한 그 희구가 불러온 기적을 우린 노래한다 그사내는 어디서 왔을려나 전설너머 알려진 마을은 고향마을 오로틴 그러나 오로틴은 불타버리고 노래하는 우리들은 그사내의 혈통과 과거를 모르노라 비밀의 장막에 감싸여있노라 수많은 모험과 시험을 오가며 마침내 마주한 고향 명랑한 시체들과 가난한 까마귀의 노래소리 그러나 용감히 마주하고 마주하지만 가슴에서 피어오르는 비통함이여 사내의 눈이 빗물로 차오르는데 빗물로도 숭고한 피들을 전부 씻을순 없으리 향수에 젖어 빗물씻어가며 어릴적 뛰놀던 호수로 마을너머 오솔길 지나 도착한 동네숲속 그안에 숨겨진 자그만 순결한 호수에서 지친몸을 잠시 쉬어보려 잠드네 별빛담긴 호수를 마시며 잠이들었네 짧게전한 노래속엔 하리톤님이 몸소, 혹은 그분의 다섯딸 모두가 강림했다 전하나? 하하하 이는 노래꾼의 허세일뿐 이 늙은이 진실로 말하노니 그저 푸른 나비들과 시원하게 맑은 눈빛의 하얀비둘기들이 그를 인도하였고 자신을 찾기위한 모험과 잔혹하게 자신에게 부여한 자신만의 시험 그리고 신실함을 벗겨내려 꿈틀대는 고난들 끝자락 끝없는 방랑에 한순간 나타난 비경 고향의 평범한 오솔길이 인도한 어릴적 뛰놀던 호수에서 초연히 나타난 징조와 소탈한 기적 잃어버리고 잃어버린 뱃사공아버지는 어찌하여 아무 명예와 작위도없는 가난한 한 기사 그저 황야를 방황하는 방랑자에게 귓속말을 하였는가? 그는 암흑룡 또다른 짐승들의 자식들에게 당해버린 피투성이 패배자이자 방황하는 백성 그러나 보라! 약하고 약한 그 사내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호수와 연결된 아르다 그 바다의 별빛 만물의 유전 그시작과 끝 그리고 자신의 현재라네 무수한 흐름과 끝없고 끝없는 덧없던 톱니바퀴에 절망을 했으려나 일개 인간에겐 무한히 반복되는 현재는 곧 절망과 부조리가 아닐까? 또한 그것은 곧 우주이자 세상의 전부이지않는가? 절망너머 나타나는 자포자기 또 나태함의 독약을 마시며 중독되어 살고있는 어린 염소들아 해독제를 멀리하며 허무와 나태로 도망가는가 너희의 치유자를 매달고 죽이려하는가? 아버지는 사내의 여정을 알고있기에 눈물을 흩날리는 나비들의 날개짓을 부조리와 넘쳐나는 악들과 황량함을 그 절망을 그 부조리를 보여주셨네 진실로 진실로 그저 사내는 맑은눈으로 호수를 바라보고 희망을 노래하려했으나 처음엔 그저 흐느낄뿐 감당하기 힘든 압도적인 세상의 흐름 그업보 그 리바이어던 그러나 사내의 알수없는 피와 신실했던 여정들이 절망의 독약을 이겨내고 그 항체인 희망을 희구하고 포기하지않았네 그를 다잡은건 황금딸 일루인의 후예이자 화신 아르다에 내려온 고결한 금룡왕의 어린딸이라 전하네 혼란속 마주한 진실은 가시를 품고있노라 속삭였네 필연적으로 그 見者를 돌로만든다 굳어지게 한다 어린딸 순결한 골든위스퍼가 눈을 빛내며 사내에 귀에 키스한다 힘차고 영롱하게 세상의 탄식을 걷어내려 귓속말을 새롭고 아프게 아르다를 돌로 만드는 시선은 진실처럼보이는 허상,그 날카로운가시 마왕이 보여주는 더럽혀진 시선일뿐 그시선너머 더럽혀진 진실너머 새로운 꽃한송이 빛나네 빛나네 빛나네 사내가슴에서 비밀의 혈통속 춤추는 아슬아슬함 빛을 노래하려하나 만만치않은 어둠의 군세여 이기고싶나? 벗어나려하나? 아르다를 구하기전에 이겨내야할 넘어서야할 극복해야할 그 외로운 싸움 그전쟁의 승기는 무엇? 그 엑타는 강력한 검과마법의 수행이나 군사들을 지휘할수있는 작위와 권위 혹은 짐승들을 베어내는 분노따위가아닌 그저 추억속 시냇물의 푸르름 그 엘렌나 노란따님이 속삭였네 사내의 귀를 깨물며, 간절하게 어린아이들의 물장난을 비추어주었네 순수하며 영롱함으로 빛나는 물방울을 단지 그 장난과 해맑음을 덧없이 사랑하던 그 추억을 노란따님이 속삭였네 사내가 여행하던 그 방랑의 가운데 황야의 황량함속 초연히 피어난 이상했던 한송이 하얀 님프레딜 그 하얀 순결과 놀라움 그뿐일려나!! 먹구름과 먹구름 중간에 남아있던 아르다를 비추며 용기를 심는 불타는 태양 그너머 서슬퍼런 쾌청한 하늘의 한자락 그것이 저주를 풀어버렸네 그저 푸르른 시냇물과 애닯던 아이들의 물장난의 추억을 노래하였네 은빛노래가 흐르고 흘러 바다를 채우네 어둠을 넘어 뱃사공아버지의 노를 멈추고 아르다를 다시 지켜보도록 탄원하였네. 사내가 발견한 그 추억 님프레딜은 그호수에서만 나타난게 아니었노라 그 빛 모두 같이 공명한 아르다를 뒤덮은 먹구름을 헤치고나타난 한순간의 태양빛 그 희망 새벽을 노래하노라 어려움에 봉착한 사람들의 비탄과 탄식너머 타락함조차 넘어 나타나고 일어나던 사람들, 그 꽃들이여 마지막을 각오한 그들의 의기와 의분 그 용기! 수많은 친우들이 협사들이 꽃을 피운다 홀연히 나타난 새벽을 마주하며 아르다의 여러 지킴이들의 임무와 그 시험을 혼탁한 세상너머 신실함과 그저 아버지를 노래하는자들 나태함을 벗어던지고 의존을 넘어서는 신앙은 그저 시냇물을 찾아 마시는 숲속동물친구들의 자연스런 발걸음 생존한 수호자와 고결함이 남아있던 왕들 지옥문에 가까이 암흑의짐승들을 상대하며 진군하는데 그 어둠 그 모략과 술수들을 넘어서 힘을 모으고자 다짐했노라 바로 그때를 맞이하여 나타난 새벽의 희망 그 에스텔 마지막 몸부림 수많은 암흑의 군세 그 어둠 앞에 마주한 인간의 용기와 희망 아버지를 잃어버린건 인간이요 지옥문을 여는 눈물도 인간이여라 혼란속에서 그저 새벽을 바라본 한사내 호수의 별빛을 바라본 그저 외롭던 한 기사여!! 칭찬과 안식을 바라지않고 그저 초연히 낮은곳에서 소리없이 움직였네 듀필란의 왕국을 침공한 4악마 데스나이트도 아날렌의 희고흰 호수를 더럽히려한 짐승, 7마리 짐승이 합쳐진 괴물 그 히드라도 공포와 허무를 먹고 듀필레인을 침공하여 에스뗄을 불태우던 그 아크데몬도 그 사내의 신실함과 새벽을 외치던 목소리 알수없는 검놀림 그 엑타의 충실함 별빛 가득한 호수와 일체된 하나의 목적, 그 노래 그 손에 들린 뭉툭하고 낡은 검한자루 때로는 하얗게 빛나며 때로는 푸르게 빛나며 짐승들을 단죄하던 그 한자루 알수없는 그 소드오라, 그엑타의 충실함 사내를 감싸고 한자루 검과 춤추네, 별빛가득 맑고 차갑게 그저 오롯하게 새벽을 노래했네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새벽이 오리라 아르다를 배회한다 구석구석 그 시간이 오기까지 여러이름으로 여러기사들과 호흡하며 비밀리에 시작한 임무 그러나 왕국의 비둘기보다 혹은 전령들의 말달림보다도 더욱 빠른건 백성들의 입놀림 그 파도 여러이름으로 숨긴 얼굴과 눈빛 허나 숨길수없는 투구와 낡은검의 잔상 영광과 명예도 금화도 부질없네 백성들의 시선가득 차오르는건 그 용기와 희망의 소리없는 시작 그 입놀림 움터오른다 그가 왔노라 사람들이 서로서로 속삭이네 새벽이왔다고 어리석은 백성들의 순진한 그 희망 그러나 강력한 그 엑타 마왕 하스가르가 몸을 떨며 분개하여 일어나 그 공포를 그 그림자를 앞세워 공격하는데 더러운 악마들도 지옥의 졸개들도 부서라 썩어가는 왕국의 잘못된 권력과 그 욕망들도 부서라 부조리한 관습을 고쳐라 비속한 그물을 부서라 마주한 아르다의 절망과 눈물을 부서라 그저 그 새벽 그 에스텔 세상의 아픔을 마음에 새기며 노래하리 또 노래하리 혼탁함속에 신실한자들은 응답하였고 사내가 몸담던 아르다의 투지와 열정들이 응답하였다 그시간 그 사투를 너머 헤아릴수조차 없는 핏물을 뒤집어쓴채 모든 힘들의 정점들만이 모인 그곳 지옥문의 커다란 눈길을 마주하는데 자신의 운명과 그너머에 존재하는 인간들 혹은 짐승들의 더러운 욕망이 만들어버린 마왕 하스가르 모두들 호흡을 가다듬네 그러나 그공포속에서 그 절망속에서 그저 파랗게 빛나던 나비들의 날개짓 옹알옹알 하이얀 만물의 전령이자 시녀 그 별빛가득 날아오른 비둘기들이 맴도는데 골든위스퍼의 희망이 노란 따님이 깨물던 귓불의 아픔이 결코 마주 볼 수 없는 마왕의 그 눈빛을 마주했네 그 공포와 압도적인 찰나 속 새벽을 노래하며 외친 단 한마디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다 무수히 용사들을 돌로만든 그눈빛을 이겨낸 홀연히 견디고 견뎌 대등히 마주한 자존하며 자재하던 그 사내 그이름을 물어보는가? 그 사내를 노래하는가? 그 사내의 신실함과 본령을 아버지는 친히 거두셨도다 아리엘 성기사 아리엘 아르다에 널리 퍼져 노래로 남은 사랑스런 그이름 전후에 퍼진 칭송만큼 널리 알려진 자도 빛나던 자도 아니었다 아무도 알수 없는 밤을 지나고 절망과 더럽혀진 진실의 바다를 건너 새벽을 노래한 평범한 호수의 신실한 별빛을 마시던 빛의 성기사 잃어버린신 그분 뱃사공 아버지를 존문하였다 그분의 노를 아르다로 다시 돌려세우는구나 그 열쇠는 다름아닌 노란따님의 엘렌나였음을 신실히 지키던 에스텔임을 결국 아리엘은 소환하였다 그 희생너머 전설로만 전해지던 다섯따님을 모조리 불러내었다, 모조리 아무도 기대하지않았던 한 기사의 새벽의 노래가 무수히 탐하는 짐승들의 더러운 욕망을 헤치고 초연히 마왕을 마주하고 그 심장을 베노라 그 엄청난 승리와 기적을 노래하노라 그러나 단순히 베어버림으로 끝나지않는건 세상의 어두움과 그 숙업이 녹록치않음이니 마왕을 벤후에 솟은 어두운 핏자국에서 그림자가 잘못 만들어진 지옥의 짐승들의 폭주여 그들과 투쟁한 용사들의 피눈물이여 마왕을 베어버린 기쁨도잠시 아르다는 폭주하는 짐승들로 다시 어지러워지지만 성기사 아리엘은 쉬지않았네. 승리의기쁨에 방심치않았네 그림자를 뛰어넘어 바라본건 그 별빛 그 한자루 검의신비 성검 발라시렌 아리엘의 이름과 함께 빛나는 마왕을 베어버린 그 검의 이야기를 잠시 들어보렴 성검 발라시렌은 어찌 탄생하게됬는고? 그 검은 무엇으로 벼려지었나? 엘프의 마법인가 드워프의강철인가? 타락한 권력자들이 업수이여기던 그저 낡고 녹슨 막대기 잠시 알아보려나? 그 뭉툭한 낡은검의 변신을? 열쇠로 정해진 성검 발라시렌. 그 탄생을 노래하노라 열사들이 진군하고 진군한 그 지옥문 무수한 바드들이 노래하는 4차 마도전쟁 이전에 마왕이 가지고 논 이상한 수정 어둠의 크리스탈의 반짝임 많은 권력자들이 사랑하던 금화들 그 힘 순수한 노동과 생각의 결실이고 축복받아야하는 그힘은 탐욕과 나태 죄악을 불러오게 만들었으며 혹은 여자와남자의 육체의 만남 순수한 결합 그 속에 피어나는 사랑 그걸 죄악시하고 탄압하게 만든건 마왕의 속삭임 그 불합리한 억제속에 나타난 비틀린 괴이함 그 뒤에 무언가가 춤춘다 춤추며 흐느끼던 무대뒤에 본체의 자존은 하스가르마저 두려워한 인간과 신의 합일의 원료 더럽고 버려야하고 박해받던 그러나 누구나 원하던 그 반짝임 과연 그건 악마의장난인가? 아무도 다가가서 마주하지못한다... 앞잡이들은 즐긴다 비틀림속에서 순수히 마주하려한자는 앞잡이들이 미워한다 대중들은어떠한가? 자신들도 원하나 벗어나지못하는 억눌림,그 아눌린 커져가는 필요없는 죄의식 그 공포의 괴이한 통제속에서 서로가 물어뜯는다 돌을 던진다 그 혼란을 보고 수정은 도망가네 마왕이 훔쳐가네 아무도 그 수정을 향하려 감히 엄두를 못낸다 7개의 탑과 수정은 빛나나 그 힘만으로 얻을수없는 평화와 화합 일시적인 억눌림속에 쌓여가는 그림자와 그걸먹고 커져가는 마왕의 알 언젠가는 터지리 부활하리 지금은 보이지않고 평화롭지만 결국 겨울은 다가오고 7개의 탑의 현자들로도 막지못한 하스가르 그 어둠의제왕 비밀리에 전해내려오는 최후의 3탑 3개의 별빛과 3개의 탑 아리엘님이 그 시험을 통과하셨네... 용왕들만이 받아내는 시험을 호수의 기사인 아리엘님이 7개의 탑을 넘어서 알려지지 않은 3개의 탑을 통과했구나 쉿 지금부턴 비밀이네... 마지막 탑은 비어있었네 10요의 수호자 그 열쇠가 진실로 마지막 그탑은 비어있노라 마지막 별빛은 침묵하였다. 최후의 크리스탈 그 완성을 향한 별빛 그를 훔치고 감추고 타락시켰네 그를 감싸 공포로 뒤덮은것이 하스가르였음을... 그 별빛과 수정의 완성이 가져올 전신전령 그것을 숨기고 감추게 만든 억눌림 그 그림자 그걸 먹고 태어난 암흑의권능은 숨기네 두려워하였네 찬탈하게 만드네 많은 권력자들을 속이고 마왕마저 두려움으로 감싸게 만든 최후의크리스탈은 지옥끝으로 납치되어 진실의 꽃에 매달려 흐느끼는데 누가 그걸 따려할까? 누가 그걸 가지려할까? 기뻐하라 기뻐하라 애닯은 희생과 눈물너머 기적을 노래하라 오해와 질시를 벗어나 새벽의 사랑으로 태어난 성기사 아리엘의 비밀의 임무 그림자를 마다하지않고 뛰어들었네 지옥깊은곳 최하층으로 숨겨진 진실의꽃을 찾아 그를 도운 골든위스퍼의 태양날개와 모든 시련을 이겨낸 아리엘님의 맑은눈빛이 그만남과 사랑이 만들어낸 엘렌나 그 님프레딜 그에스텔이 황무지나 까마귀의 노래들도 다 표현치못하는 그 황량함으로 그 어둠 그 지옥속에서도 하얗게 파랗게 빛나며 지저귀는데 슬픈 지옥의 검은 악마들도 사실 알고있는 그 노래 그 눈물이 그들을 잠재우며 꿈을 깨운다 조용히 슬프게 찬연히 빛나는 그 지저귐이 그들안에 파랑새를 깨우네 하나둘 같이 지저귀는데 검은짐승들이 울부짖으며 눈물흘리며 바다를 둘로 가르네 아리엘과 금빛따님이 신실히 조용히 눈물로 발걸음을 옮기네 발자국에 피어나는 님프레딜 그 하이얌 그저 읇조리며 시작한 그러나 힘찬 환희 그 새벽의 노래가 검은 지옥을 조용히 흔들었다네 일부는 그둘을 악마라 선동하며 불태워 매달려하나 그 어리석음은 후에 빚을 갚으리 검고 사악한 거대한 알 그 지옥과 어둠속에서도 잉태된 진실의꽃, 그 수정 사악함과 타락속에서도 더럽혀지지 않은 그 순결 아리엘님은 맑은눈빛으로 보았네 찬연히 골든위스퍼와 입맞추며 그림자를 바다로 가르며 당당히 어둠을 꿰뚫고 빛나네 그 시련속 주어진 마지막 임무 그 사랑 잊지않고 주시한 그 꽃 그 수정 지옥속에서도 꺼지지않는 그 별빛을 마주한다 그 둘의 노래를 보라! 아리엘님 괜찮으세요? 이 타락함과 그림자는 완전히 돌려세우기 이미 늦은게 아닐까요? 아르다를 지켜야하는데 너무멀리온게 아닐까요? 차라리 수정없이 그들을 물리쳐야하지않을까요? 저의 본령은 본시 황금용의 자손이라 이곳을 견딜수있지만 인간의 피를 이은 아리엘님은.... 더이상 가지말아요 이미 존문은 이루어졌고 우리는 모두 힘을 합해 이곳을 봉인할려고해요 금빛따님이시여 이 수정은 너무강해서 비밀리에 최후의탑에서 지켜왔으나 소수가 독점하려는 그 욕심이 그 자만이 세상에 비틀림을 가져왔소 그 권력과 결혼한 탄압과 공포가 가져온 억눌림 그안에서 태어난 이지옥과 마왕을 이젠 해방시킵시다 우리의 엑타와 노래로 이 지옥 끝자락에서 이 슬픈노래를 환희로 바꿔요 이들도 본시는 아름다운 원령들 비틀림속에 그들이 초월하지못한 세상이 막아선 업보와 구속에서 흐르는 눈물과 몸부림 그러나 결코 사라질수없는 그안에 파랑새들 그들 자신안에서 스스로 피어오르는 하얀 희망과 새벽을 일깨워봐요 우리가 찾아낸 만들어낸 이 검과 엑타로 비추어줘요 이검은 파괴나 힘을 추구하는게 아니라 이해와 생성 치유를 목적으로 아버님이 손수 닦아주신 검이요 하나지만 무한한 이 검의엑타는 소수가 독점해서 거만히 나눠주는게 아니라 풍요로이 만민이 나누고 마치 작은 불꽃이 모닥불로 바뀌듯 퍼질것입니다 그 따스함으로 그들의 슬픔을 녹입시다 그 순수한 기쁨 그 환희는 아르다에 신민들을 넘어 타락한 이곳도 진동시킬것입니다 아르다를 넘어 밤하늘 미리내를 건너서 이 모든 별들이 사실 뱃사공 아버님의 바다안에 헤적입니다 그 물줄기로 여기를 씻어내요 우리둘은 대표일뿐 지금 이순간 아르다가 같이 공명하고있소 우리의적은 단하나 하스가르 그마왕의 무기와 공포를 다 벗겨냅시다 저 빛은 뭔가요? 이 어둠속에서 무언가가 빛나요 골든위스퍼여 나도 보입니다 우리의 여정도 이제 마지막에 다다른것입니다 그들이 몰래 훔쳐온 진실의꽃과 함께 잉태된 최후의 수정 그러나 그속에서도 타락시키지못한 그순결은 그 푸르름은 그들이 두려워하며 애써 도망치는 그 기억 그러나 한켠에서 돌아가려 몸부림치는 그 엘렌나 어린시절 친구들과 놀던 그장난과 웃음 폭력과 공포속에서도 피어나던 사랑들 욕망과 타락너머 떠오르는 깨끗한 밤하늘의 별빛들 마왕의 졸개들이지만 마왕도 그 기억을 모두 없앨순 없소 이곳을 보시오!! 기괴함과 그림자로 가득찬 황량함 끝에서 하얀 님프레딜에 매달린 조그만 수정이 그둘을 비추네 아리엘과 골든위스퍼의 엑타를 완성시켰네 그 순간 아르다 전체를 진동시키며 그 마천에서 무언가가 깨어나기 시작했네 다섯따님의 군대와 기사단과 수호자들 왕국의 군사들조차도 미처 닿지못한 그 끝에서 아르다와함께 울부짖노라 하얀 신상과 어머니 여신상들에서 피눈물이 흐른다 아이들이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그만큼 순수한 신녀들과 현자들이 알아챈다 새벽이왔음을 예언속 전설속 전해지는 불사조 그 죽음과재생의 성스러움이 이런곳에서 깨어나려나? 그 곳을 태우고 새롭게 빛나는 레투샤의 희망이 지옥을 진동시킨다 아리엘과 골든위스퍼의 발걸음이 그 노래와 눈물이 지옥밑바닥에 숨겨진 크리스탈을 원료삼아 불사조 레투샤가 깨어났도다 그 수정은 빛으로 변해 아리엘의 검으로 흐르고 골든위스퍼와 아리엘은 레투샤의 등에 올랐네 그조차도 빛나게 만드네 어둠깊은곳 존재한 버려진 수정이 돌아와 10을 완성시켰으며 뱃사공 아버지를 돌려세웠다 세상은 용서를 받고 별빛가득 10개의 탑은 아르다를 빛내고 완성되었다 10요의 수호자는 눈물을 담아냈노라 10개의 별빛으로 새롭게 제련한 발라시렌이 태어났구나 새벽의 전도사!!! 10요의 수호자!!! 10탑의 완성의 춤사위!! 어둠을 빛으로 바꾸는 눈물 그 노래!!! 최후의 수정 그 크리스탈과 낡은 검의 合體 성검 발라시렌의 탄생 그리고 그희생너머로 사라진다 지옥문이 닫힌다 백성들이 그 희생을 보았다 절망도 잊어버린 그들이 하나둘 모여서 힘차게 외치기 시작한다 모두가 눈물로 노래한다.... 힘차면서 거침없이 아르다를 돌본다 대등하면서 그저 초연히 일개 백성들의 조그만 엑타들 그 희망도 발라시렌을 감싸기 시작하노라 그 새벽 그노래가 아르다를 감싸네 그 和合과 일체된 목적의 노래가 바다를 헤치고 헤쳐 파도를 만드네 뱃사공아버지와 다섯따님이 별빛으로 춤추네 완전무결히 사라져버린 어둠의 군세들 기적의 노래가 드높아지는데 이를 예언하던 선지자들과 집시들의 노래 혹은 그저 울음을 터트리던 아기들의 옹알옹알 몰래 피어나던 웃음도 그 세상속 엘렌나들이 완전함을 그 별빛을 노래한다 대중들의 어리석음과 권력자의 욕심이 멀리하게 만든 최후의 크리스탈 그리고 그찬탈과 더럽힘 그 납치!!! 뱃사공 아버지 그분이 노를 멈추고 눈물을 흘리며 세상을 떠나있음도 그에 연유하였나? 아리엘이여 호수의 기사여!!! 잃어버린 노저음을 그저 끝까지 돌려세우려 새벽을 노래하였네 노랑따님과 함께 신실했던 별빛의 방랑자여 질시와 오해를 꿰뚫고 비밀리에 피어오른 홀연했던 새벽 그 노래여 10요를 해방한 뱃머리를 돌려세운 그 눈물이여 그 자그마한 호수에서 완성한 자신과 아버지의 만남이여 하나로 하나로 하나로 성기사, 아리엘 일루인의 어여쁜 딸과함께 신실한 임무를 다만 그 사랑을 노래로 그리고 별자리들이 춤추며 그를 하늘로 아르다와 함께 다만, 그 바다와 함께 -終- -아리엘님 사후 그 후예중 엑타 그자체를 완성시킬자에 대한 예언과 그남김- 진실로 진실로 겉으로 알려진 아리엘님의 빛의 춤사위의 강력한 빛과 기적의 축복너머 그안에 노래로도 전설로도 말못할 비밀들...그눈물들.... 언젠가는 노래로 전설로 전하게 되리라... 다시금 10개의 탑에 질문을 던지고 말과 말을 넘어 진짜이름을 깨친자 만물속 각자들의 진짜 의미를 꿰뚫고 그 소임을 다하고자 형형히 빛나는 눈과귀입을모아 그 계승자가 나타날지니 마도전쟁의 종전후 빛나는 대륙의 재건과 사랑의 풍요로움속에 남겨진 餘毒 진정히 알려져야할 그전설 알지못하게 막는다 그 어리석음과 욕심의 사생아들이 고기를 뜯는다 매연과 가스로 뭉쳐진 가학이 그 별을 붉게 물들지만 아아 아리엘이여!!! 아아 그새벽이여!!! 아아 에스뗄이여!!! 새벽의 노래의 계승자는 힘차게 노래할지니 4마리 지수풍화의 별빛 함께 빛나는 4마리 짐승들이 힘을 모아 아르다를 벌줄때 혹은 축복할적 태어날 예언의 아이여 아리엘을 노래하라 어둠을 빛으로 바꾸는 마법을 10개의 탑에 도전하라 그 별빛을 가슴에 담고담아 눈을 씻어 다가가리 그 비밀과 진실을 노래하리 발라시렌의 탄생을 그 새벽을... 終
은별준형
2014-02-13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