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nd dream
송파구
풍납토성, 몽촌토성, 백제고분군
풍납토성은 강풀의 "바보" 배경이고 이곳 토성 안동네가 풍납동이다
오래전 직장의 주소지가 이곳 이웃 이어서 낫설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성안 삶의 형태는 바뀌어 지고 토성 또한 많은 부분 홰손 되었으나 천년이 넘는
세월을 언덕의 모습으로 바보와 함께 서있다
몽촌토성은 올림픽이라는 대사를 치르기 위해 토성 주변의 구릉지를 운동장과
선수촌으로 세우고 더불어 토성 발굴이 보태어 졌다
넓은 구릉지에 서있는 토성은 자연 구릉지를 활용하여 만들어지고 지형이 높은 곳은
주변을 전망하기에 부족하지 않다
인근 주민들의 산책과 운동을 하기에는 이만큼 좋은 곳 드물다
근처 고분군을 둘러보기 위해 발목 통증을 잊으려 잠시 쉼터에 머문다
방이동 백제고분군은 발굴조사 결과 신라시대의 것으로 판명이 된듯한데
근처 한성백제의 유적에 둘러져 있어 아직 그 명칭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는
행정의 미흡함을 보여주고 있다
석촌동 백제고분군은 방이동 고분과는 달리 한성백제의 돌로 쌓은 계단형식의 고분이다
일제시기에는 70여개의 고분이 있었으나 그후 개발에 밀려 10개 미만의 숫자만 확인 된다
도로에 잘리고 관통되고 주택의 개발에 밀려나 옛날의 흔적은 안보이고
죽음의 흔적만 남아 주변 삶의 공간들이 오히려 애틋하게 보이기도 한다
아래 주소에서 15cut 온라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http://www.raysoda.com/Com/BoxPhoto/FView.aspx?f=S&u=22175&s=VD&l=61114
http://blog.daum.net/topkos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http://www.knowhow.or.kr/main/main.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