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 무 이 " 사진전시회
2년간의 미얀마 축구국가대표팀 코치생활을 마치고 돌아와서 어떻게 하다보니 전시회를 열게되었습니다.
부족한사진입니다만 2년간의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생활을 하면서 훈련이 없거나 휴가기간에
틈틈이 담은 사진을 소통합니다.
" 새 해 복 많 이 받 으 세 요 "
1. 전시개요
전 시 제 목 : 따무이
전 시 작 가: 하 혁 준
전 시 일 정 : 반도카메라2층 이룸갤러리 2014.2.6 ~ 2014.02.12 AM 10:00~PM 19:00 (공휴일 및 일요일 휴관)
1. 전시서문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로 2년간 미얀마 축구발전을 위하여 지도자생활을 하면서
대표팀 소집이 없는 날이면 항상 카메라를 들고 미얀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미얀마
사람들의 삶을 카메라속에 담았다.
2. 작가소개
동아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전 대한축구협회 KFA 전임강사
전 미얀마 축구 국가대표팀 및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
3.작업 노트
“인연이 없으면 갈 수 없는 나라“ 미얀마는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와 인도 대륙 사이에 있는 나라이다.
1885년 영국의 식민지가 되어 아시아 식민지의 거점이 되었고 1948년 1월 4일 영국에서 독립하며 국호를
버마연방(Union of Burma)이라 하였다.
1989년 국호를 미얀마연방(Union of Myanmar)으로 개칭하였고,
2010년 11월 미얀마연방공화국(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으로 다시 개칭하였다고 한다.
나는 2011년 12월 겨울까지 대한축구협회 전임강사로 재직 하다가 미얀마대표팀 수석코치로 2012년 1월27일
정확히 내 생일날에 미얀마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시작되었던 2년간의 미얀마생활 우리나라 70년대 말의 문화를 보여주었던 미얀마는
내가 혼자서 생활하면서 감당하기 힘든 점이 상당히 많았으며 그 외로움의 싸움은 끝이 없었다.
하지만 10여년간의 취미생활이였던 사진을 통해서 미얀마를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하면서
미얀마라는 세상을 보게 되었으며 그 모습을 눈으로 만 담기는 아쉬워서 사진으로 담기 시작하였다.
항상 축구대표팀 훈련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카메라를 목에 걸고 미얀마의 사람들과 소통하였으며
그 소통 속에서 나는 그들의 마음을 얻었고 내 마음을 주었다.
그리고 나는 그 사람들의 고마움을 사진 전시회를 통하여 보답을 하려고 하였으며
전시회에서의 수익은 전액 미얀마 고아원에 기부 할 예정이다.